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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카무이 4화 리뷰 :: 저승사자

category 애니 2018. 5. 2. 04:51


TV 애니메이션 골든 카무이 에피소드 4 리뷰


줄거리

아시리파가 태어나고 자란 마을에 초대된 스기모토. 아이누 요리를 맛보고, 마을의 아이들과 놀며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그런 가운데 스기모토는 아시리파의 삼촌으로부터 매장된 사금과 아시리파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시리파는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외로움을 잘 타는 가녀린 소녀다. 삼촌의 말에 스기모토의 마음에 하나의 결의가 깃든다. 그날 밤, 스기모토는 자고 있는 아시리파를 남겨놓은 채 홀로 마을을 뒤로한다. 다음 날 스기모토가 몰래 나갔다는 것을 알아챈 아시리파는 그를 쫓아 오타루의 거리로  나선다. 하지만 거리에 있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스기모토를 찾기란 쉽지 않다. 아시리파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녀가 궁지에 몰리면 항상 달려오는 흰 늑대 레타라를 부른다. 그때, 사창굴에서 이상한 문신을 한 남자의 정보를 포착한 스기모토. 하지만 여주인의 밀고로 츠루미 중위의 부하인 니카이도 형제를 상대로 소동을 일으키다 붙잡히고 만다. 츠루미 중위는 스기모토를 '불사신의 스기모토'라고 간파하고, 자신의 부하가 되라고 하지만 스기모토는 듣는 척도 하지 않는다. 그날 밤, 낮의 소동을 가슴에 담은 니카이도 형제가 구금 상태인 스기모토를 고문하기 위해 들어온다.


후기

먹방 만화답게 이번 편에서도 아이누의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볼 수 있습니다. 괜스레 새벽에 배만 더 고파졌습니다. 아무튼 아시리파의 안위가 걱정되었던 스기모토는 혼자 마을을 나서는데.. 영특한 아시리파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하다니 바보 같은 스기모토입니다. 결국 혼자 다니다 츠루미 중위에게 붙잡히고, 볼까지 뚫리지만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무모한 건지.. 용감한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둘 다인가..?)



그나저나 아시리파의 저 표정은 언제 봐도 웃깁니다. 게다가 넨드로이드까지 나왔습니다.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ㅋㅋ 다음 편은 스기모토와 아시리파가 합류하고, 츠루미 중위에게 한방 먹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탈옥왕도 빨리 한 팀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잔머리 하나는 최강일 것 같습니다.


※ 그림 출처: 공식 사이트,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