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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4 Review

(그림 출처: 공식 사이트)


- 줄거리

카이에게 있어서 첫 콩쿠르가 시작되었다. 라이벌 슈헤이와 유명 피아니스트인 슈헤이의 아버지 요이치로 그리고 아지노가 지켜보는 가운데 카이는 무대에 오른다. 자신의 피아노를 찾지 못한 카이였지만, 그 훌륭한 연주는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다. 그러나 카이 자신이 납득하지 못하고, 갑자기 연주를 중단하는데..


- 피아노 악곡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2번 K.280 제3악장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2번 K.280 제1악장



- 후기

마루야마 타카코 "타카코의 적은 타카코거든." 정말 귀여운 것 같습니다.ㅎㅎ 덩달아 같이 긴장하는 가족들도 귀엽고요. 카이도 처음에는 아지노의 연주를 그대로 따라 하지만 중간부터 자신의 페이스를 찾고, 자신만의 피아노를 훌륭히 연주해냅니다. 슈헤이도 카이에게 완전히 졌음을 인정합니다. 카이의 연주는 관중들도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할 정도로 훌륭했지만 앞뒤 꽉 막힌 고지식한 심사위원들은 카이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 -_- 연주 자체는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훌륭했지만 중간에 연주를 한 번 멈추고, 신발과 넥타이를 벗어던졌던 행동이 점수를 크게 깎아먹습니다.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키워줘야 할 심사위원들이란 사람들이..! 현실의 문턱은 만만치 않다며 자기들 멋대로 단정 짓는 배배꼬인 사람들은 어딜 가나 있기 마련입니다만 안타깝네요. 정말 안타까워요. 이번을 계기로 카이의 연주에 대한 태도가 좀 더 진지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낙담은 하지 말아야 할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