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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뇌 코일 등으로 알려진 애니메이션 감독 이소 미츠오가 원작·감독·각본을 다루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지구 외 소년 소녀(地球外少年少女)'의 제작이 결정됐다. 아울러,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요시다 켄이치의 신작 콘셉트 비주얼이 공개됐다.


이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애니메이션 컨벤션 'Anime Central'에서 발표된 것. 지구 외 소년 소녀는 2045년 인터넷과 AI가 보급된 우주 공간이 무대가 된다. 우주 정거장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하고 남겨지게 된 아이들. 그들이 Narrow band나 SNS, 저 지능 AI나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는 드론 등을 구사하고 갖가지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SIGNAL.MD가 감당. 공개 시기와 공개 방법에 대해서는 속보를 기대하자.



이소 미츠오는 2007년에 방송된 TV 애니메이션 '전뇌 코일'의 원작·감독을 맡아 2007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상, 제29회 일본 SF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본작에 대해서 이소는 "우주를 무대로 한 만화를 보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 버리자고 생각했습니다. 우주는 이미 SF에 등장하는 먼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로 갈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 환경에 던져진 소년이 겪는 모험을 실제로 가보고 온 듯한 느낌으로 그려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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