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기 판도라 1화 리뷰 & 감상 후기

Project Pandora Episode 1 Review

차세대 에너지로 연구가 진행되던 양자 리액터의 폭주로 지구 각지에 진화 필드가 출현하게 되고, 수많은 동식물과 AI들이 특수한 진화를 이룬다. 그 결과 탄생한 특이 진화 생물 B.R.A.I

인류는 절대 방위 도시 '네오 샹룽'을 건설해 인류의 존망을 건 필사적인 저항을 지속해오고 있다.

7년 전 어느 사건으로 네오 샹룽에서 추방된 레온과 여동생 클로에. 레온은 스이호쿠 지구에 거주하면서 BRAI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하이퍼 드라이브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갑자기 스이호쿠 지구로 습격해오는 BRAI. 마을은 순식간에 폐허가 되고 만다.

레온은 여동생과 마을, 연구 자료를 지키기 위해 불안정한 하이퍼 드라이브를 BRAI 근처에서 폭파시킬 계획을 세운다. 클로에에게 살아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출발하는 레온.

계획은 좋았으나 운전 솜씨가 매우 서툰 우리의 주인공 '레온'

결국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그때 갑자기 하이퍼 드라이브가 빛을 발하며 안정 상태로 돌입한다. 부족했던 어떤 조건이 갖춰진 것이다.

모든 수치가 임계 영역을 상회하면서 하이퍼 드라이브의 다중 차원 반응이 발생하게 되고, 평범했던 어태커가 인간형으로 진화한다.

"클로에한테 접근하지 마라! 우오오오! 다중 차원 어택!"

메카물의 정석대로 각성하는 장면을 보여준 1화였다. 주인공 레온은 모든 것을 연구로 연관짓는 과학 오타쿠로, 애초에 싸울 마음이 1도 없었지만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전쟁터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캐릭터 콘셉은 상당히 마음에 들지만 액션 신이 너무 오글거린다... 다중 차원 어택이라니..

전체적인 평은 "간만에 괜찮은 메카물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다." 다음 화가 기대되는 작품.

중신기 판도라
유형	TV 애니메이션	장르	메카, SF
제작사	SATELIGHT	감독	사토 히데카즈
방영 시기	2018년 4월 4일	그림 출처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