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마츠리 5화 리뷰 :: 셋이 모이면 문수보살의 지혜를 뛰어넘는다

Hina-matsuri Episode 5 Reivew

(그림 출처: 공식 사이트)

노숙 생활에 많이 익숙해진 안즈.. (웃프다..ㅠㅠ) 실뜨기를 배워 히나와 놀기 위해 찾아가지만 히나는 게임기가 더 재미있다며 관심도 주지 않는다.  그런 히나에 태도에 삐진 안즈. 이때부터 안즈의 게임기에 대한 갈망이 시작된다.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모아 게임기를 살 수 있을까 고민하던 때에 안즈는 폐가전제품을 사들이는 노숙자 대한 정보를 얻는다. TV 한대에 3천엔.  게임기를 사기 위해 히나와 함께 버려진 TV를 찾으러 나선다.

히토미가 Bar '리틀 송'으로 출근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는 반 친구들. 곧이어 담임 선생인 마츠타니도 바로 들어가는 것을 함께 목격한다. "바에서 선생과 학생이 만나다니..설마!? 히토미와 담임 선생이..?" 제대로 오해를 해버린 아이들. 그런 히토미의 혐의?를 파헤치기 위해 히토미의 클래스 메이트 아이자와 사요와 히나를 이번 수사에 끌어들인다.

매 화마다 골 때리는 재미를 선사하는 히나마츠리입니다. 이번 편은 웃픈 안즈, 골 때리는 히나 그리고 착실하지만 당황하는 모습이 귀여운 히토미를 볼 수 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안즈를 위해 TV를 구해오는 히토미와 히나 (사실 게임기를 사주면 모든 게 해결되는 거였지만..) 그리고 히토미를 의심하지만 한편으로 그녀를 걱정해주는 반 친구들의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에 새로 등장하는 히토미의 반 친구 아이자와 사요.. 상당한 사디스트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황해하는 히토미의 모습을 보면서 좋아죽습니다. 앞으로 히토미와 함께 계속 등장하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담임 선생은 언제쯤 히토미가 자신의 제자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을까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