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ing Paradise Review
주말 조용한 밤에 하기에는 정말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OST 덕분에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귀가 정말 즐거웠습니다. 게다가 중간중간 등장하는 개그 요소는 최고였습니다.(웃음) 게임 속 등장하는 가슴을 파고드는 뜻깊은 말들은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만듭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OST의 전체적인 퀄리티는 정말 좋았지만 '투 더 문'만큼의 강한 임팩트가 있는 곡은 없었습니다. 또한 게임 속 등장하는 미니게임은 천천히 올라오는 감동을 끊어버리는 역할을 하고 맙니다. "웃음과 감동 포인트를 따로 두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때문에 '투 더 문'에서는 고장 났던 수도꼭지가 이번 작품에서는 고장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명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꼭 한 번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파인딩 파라다이스'의 프리퀼격인 'A Bird Story'도 조만간 플레이 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도 풀리지 않은 닐 와츠 박사의 떡밥.. 언제 풀어주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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